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선발 출전하는 김영욱 ⓒ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안산, 김형민 기자]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16강 진출 조기 확정을 노린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사우디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생겼다. 지난 말레이시아와의 1차전에 선발로 나섰던 안용우(전남) 대신 김영욱(전남)이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격한다.
최전방에는 김신욱(울산)이 선다. 1차전에서 골맛을 본 김신욱은 2경기 연속골을 노린다. 그 뒤로 김승대(포항), 윤일록(서울) 등이 서고 중원에서 박주호(마인츠), 이재성(전북)이 발을 맞춘다.
수비라인에는 변함 없이 김진수(호펜하임), 장현수(광저우 부리), 김민혁(사간 도스), 임창우(대전 시티즌)가 출전한다. 골문은 와일드카드 김승규(울산)가 지킨다.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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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