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고세원 윤상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고세원이 윤상현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어머님들의 엑소' 특집으로 배우 오창석, 이규한, 원기준, 고세원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세원은 "사실 데뷔 전 윤상현과 함께 4인조 그룹 준비를 했다. 아이돌보다는 영국 4인조 보이밴드 '블루(Blue)'가 모델이었다. 27살부터 합숙하기 시작해서 거의 2년을 함께 했다"고 밴드의 꿈을 꾸던 당시를 전했다.
이어 김구라가 "윤상현이 튀어서 안 됐다고 하던데"라고 말하자 "그런 것까진 아니다. 그런데 윤상현이 CF를 찍고 잘 풀리자 팀의 리더가 아니라 개인사업자처럼 행동했다"고 말해 웃음폭탄을 터트렸다.
또한 고세원은 김구라의 "지금은 친하냐"는 말에 "지금은 연락처도 없다"는 반전대답을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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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