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 메인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오늘(10일) 오전 9시,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오늘(10일) 누적관객수 800만명을 기록하며 장기 흥행 절대강자의 면모를 다시금 입증했다. '해적'의 800만 돌파 속도는 총 865만 관객을 동원하며 2014년 흥행작 3위의 자리에 올라있는 '수상한 그녀'보다 빠르다.
'해적'은 개봉 한 달이 지났음에도 77.8%의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며 어제(9일)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는 등 무서운 흥행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이석훈 감독은 "800만 명이 영화 '해적'을 선택해 주셨다니,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좋은 소식을 듣게 되어 너무나도 기쁘다"라며 '해적'의 굳건한 흥행세에 대한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영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로, 남녀노소 전 세대를 사로잡는 웃음 폭탄을 선사하며 장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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