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임지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 캡틴 이택근이 시즌 21호 홈런을 때렸다.
이택근은 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택근은 1-1로 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서 한화 선발 앤드루 앨버스를 상대로 역전 솔로 홈런을 때렸다. 이택근은 앨버스의 5구 몸쪽 공을 끌어 당겨 중측 담장 밖을 넘어가는 타구로 연결했다. 시즌 21호.
넥센은 이택근의 홈런포를 앞세워 2-1을 만들었다. 이후 터진 박병호의 홈런을 더해 3-1로 달아났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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