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 소년'에서 김영광과 경수진이 텔레파시 데이트에서 커플이 됐다. ⓒ tvN 방송화면
▲ 아홉수 소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홉수 소년' 김영광과 경수진이 텔레파시 데이트 파트너가 됐다.
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 4화 '사랑이 찾아오면' 편에서는 강진구(김영광 분)와 박재범(김현준)이 마세영(경수진)을 두고 삼각관계를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진구는 "네 군데 여행지 중에 먼저 여자 1, 2, 3, 4호가 각자 원하는 곳으로 나눠서 가면 남자 1, 2, 3, 4호가 역시 각자 원하는 곳으로 갑니다"라고 제안했다. 각각 여자와 남자가 자신이 정한 여행지에서 만나 커플이 이뤄지는 것.
가장 아름다운 장소에서 제일 다정한 포즈로 커플 사진을 찍어 오는 팀에게는 최고급 양주와 한우 세트가 상품으로 걸렸다.
박재범(김현준)은 마세영이 갈 만한 장소를 추측했고, 고민 끝에 바람의 언덕을 선택했다. 마세영 역시 바람의 언덕과 시장 중 갈등했지만, 결국에는 바람의 언덕으로 향했다. 강진구는 "우리가 마음이 맞는 짝이라면 중력처럼 서로를 끌어당길 것이다"라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후 바람의 언덕에 도착한 마세영과 어디론가 향하는 강진구, 박재범의 모습이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결국 마세영 앞에 나타난 남자는 강진구였다. 앞서 박재범이 시장으로 장소를 변경한 것.
강진구는 마세영을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지었고, 고백을 다시 한 번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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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