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박지선이 윤계상과 얽힌 일화를 털어놨다. ⓒ KBS 방송화면
▲ 유희열의 스케치북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개그우먼 박지선이 god 윤계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추석특집 god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지선은 "아쉬운 점이 있었다. 3년 전에 여기 계신 오빠 중 한 분이랑 같이 시트콤을 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지선은 "제가 솔직히 말해서 그 시트콤에 출연한 계기가 윤계상 씨가 출연해서였다. 너무 팬이었는데 '이 기회를 통해서 친해질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일일 시트콤이어서 123회까지 있었다. 123회 중 (같이 촬영한 신이) 한 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희열은 "진짜 명 감독님이었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지선은 "김병욱 죽여버려"라고 '하이킥' 시리즈를 연출한 김병욱PD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또 박지선은 "나는 줄리엔강과의 키스신을 원치 않았다"라고 하소연했고, 결국 윤계상은 박지선과 진한 포옹을 나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