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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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7일 불펜피칭 시행…지라디 감독 “봄까지 못 기다려”

기사입력 2014.09.05 11:20 / 기사수정 2014.09.05 11:25

임지연 기자
뉴욕 양키스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 ⓒ AFP BBnews
뉴욕 양키스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 ⓒ AFP BBnews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일본인 메이저리거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가 불펜 피칭을 재개한다. 양키스 조 지라디 감독은 다나카의 시즌 내 복귀를 바라고 있다.

MLB.COM은 5일(이하 한국시간 “다나카가 7일 양키스타디움에서 불펜투구를 한다”고 밝혔다.

다나카는 지난 7월 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이후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부분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고 재활에 매진해왔다. 다나카는 캐치볼과 불펜투구를 거쳐 지난주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49개의 공을 던졌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다시 팔에 통증을 느꼈다. 다나카는 팀 주치의로부터 팔에 피로가 누적됐다는 진단을 받기도 했다.

다시 캐치볼 훈련을 진행해온 다나카는 오는 7일에는 다시 불펜투구에 나서게 됐다.

지라디 감독은 “일단 다나카의 피칭을 지켜본 후 괜찮으면 다음 단계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내년 봄까지 기다릴 수 없다. 다나카는 던져야 한다”고 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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