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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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바비 우승에 누리꾼 "앞으로 활동 기대"

기사입력 2014.09.05 02:19 / 기사수정 2014.09.05 02:19

고광일 기자
쇼미더머니3 ⓒ Mnet 방송화면
쇼미더머니3 ⓒ Mnet 방송화면


▲쇼미더머니3 바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래퍼 바비가 아이언을 제치고 '쇼미더머니3' 최종 우승자로 등극해 누리꾼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 최종회에서는 '머니(Money)'를 주제로 양동근 팀의 구제 스웨거 래퍼 아이언과 스윙스-산이 팀의 카리스마 래퍼 씨잼이 결승으로 향하는 마지막 티켓을 놓고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준결승에 오른 도끼-더 콰이엇 팀의 바비가 스윙스-산이 팀의 14년차 래퍼 바스코를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바비와 맞불게 된 이는 아이언이었다. 아이언은 '독기'로 포효하며 'Sxxx'을 부른 씨잼을 제압했다. 이어 결승전이 펼쳐졌고, 바비는 '가드올리고 바운스'를 택했다.

무대를 넓게 활용하며 관객들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뿜어낸 바비에 맞서, 아이언은 'C Da Future'를 택해 레게, 랩, 헤비메탈 등 여러가지 장르를 혼합한 무대를 선보였다. 결국 바비는 1~2차 투표 합계 합산 결과 아이언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 쥐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바비 아이돌이란 편견을 깨부순 멋진 무대였다", "바비 무대보고 소름 돋았다. 우승 자격 있다", "바비 앞으로 활동이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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