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사고 당시 상황을 기억해냈다. ⓒ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 괜찮아사랑이야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과 조인성이 다시 만났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14회에서는 지해수(공효진)이 이영진(진경) 몰래 장재열(조인성)의 병실에 들어갔다.
이날 지해수는 장재열에게 뽀뽀한 뒤 "좋아보인다"라고 칭찬했고, 장재열은 "말이 잘 안나온다. 걷기도 힘들다"라며 머뭇거렸다.
이어 그는 "네가 보고 싶다가도 금방 졸린다. 지금도 오랜만에 보는 너를 반겨주고 싶은데 단어가 생각이 안난다. 조금 안아주고 싶은데 안될 것 같다"라며 조심스러워했다.
이에 그는 지해수는 약 때문이니 금방 괜찮아 질거라고 다독였고, 장재열은 "해수야 나 내보내 줘. 여기 있는 나는 나 같지가 않다"라며 "강우를 보는 게 병이면 내 의지로 고치겠다. 날 믿고 내 보내달라. 다시는 강우 안 보겠다"라고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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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