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와 남상미가 다시 군사들에게 쫓기는 신세로 전락했다. ⓒ KBS 방송화면
▲ 조선총잡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준기와 남상미가 정변의 실패로 위기를 맞았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마지막회에서는 박윤강(이준기 분)과 정수인(남상미)이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윤강과 정수인은 정변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면서 백성들과 함께 기쁨을 누렸다.
그때 일본 군사들이 도성에 나타나 고종(이민우)과 중전 민씨(하지은)를 환궁시키며 상황을 급박하게 돌아갔다.
일본 군사에 이어 중전 민씨가 불러들인 청나라 군사까지 도성에 들이닥치고 말았다. 결국 개화파는 청나라 군사들에게 제압당했고 정변은 실패로 끝났다.
개화파를 진두지휘하던 김옥균(윤희석)과 박영효는 일본 공사들과 접촉해서 조선 땅을 떠나 버렸다. 이에 정변에 가담한 박윤강과 정수인은 반역을 꾀한 역도들로 몰리면서 최대 위기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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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