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홈구장 야후오쿠돔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소프트뱅크가 구단 역사상 최단 기간 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소속 구단인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2일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야후오쿠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즈와의 경기에서 2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올 시즌 59번째 홈경기에서 200만 관중을 채우면서 지난 2년간(60경기) 기록을 깼다. 이는 소프트뱅크 구단 역사상 최단 기간 신기록이다.
이날 퍼시픽리그 선두 소프트뱅크는 승차 1.5경기 차 2위인 오릭스를 상대로 8회까지 4-3으로 앞섰다. 그러나 마무리투수 데니스 사파테가 블론세이브를 저지르면서 연장전이 진행됐고, 결국 4-4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오릭스와의 지난 홈 3연전에서 3연승할 당시 입었던 붉은 유니폼을 다시 입고 나와 필승 의지를 다졌으나 승차를 벌리는 데 실패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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