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디젤 세단인 쉐보레 말리부 디젤의 2015년형이 출시됐다. ⓒ 한국지엠
▲말리부 디젤 2015년형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한국지엠은 오는 4일부터 국산 중형 디젤 세단 열풍의 주역 쉐보레 말리부(Malibu)의 2015년형 모델을 본격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2015년형 말리부 디젤은 스티어링휠을 상하전후로 조절해 운전 자세에 최적화된 차량 설정을 제공하는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및 18인치 블랙 포인트 알로이 휠을 채택한 LT프리미엄 모델을 새로 선보인다.
또한 2015년형 말리부 디젤은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상시 감지해 운전자에게 이상 징후를 경고하는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채택, 주행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연료소비와 타이어 마모를 예방하는 기능을 더했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2015년형 말리부 디젤의 출시를 기다려 온 많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보다 완벽한 품질과 개선된 안전성에 만전을 기했다. 시장 트렌드를 개척해 온 말리부 디젤이 차별화된 신뢰감으로 쉐보레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2015년형 말리부 디젤의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LS 디럭스 2777만원 ▲LT디럭스 2998만원 ▲LT 프리미엄 3037만원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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