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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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황정음, 드디어 석방됐다 '복수 시작되나'

기사입력 2014.08.31 22:09 / 기사수정 2014.08.31 22:09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석방됐다. ⓒ SBS 방송화면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석방됐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황정음이 석방됐다.
 
3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22회에서는 서인애(황정음 분)가 석방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인애는 특별 사면을 받고 구치소에서 풀려났다. 소감을 묻는 기자들을 향해 서인애는 "법정에서 사형 구형을 받고도 '영광입니다' 하셨던 선배가 오늘 생각납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서인애는 "죄 없이 빨갱이라는 누명을 씌우고 사형시킨다는데 죽인다는데 생명을 끊겠다는데 '영광입니다' 외쳤던 선배가 오늘 생각납니다. 전 그때 그 선배가 사형 집행을 하지 못하리라 믿고 하는 말인 줄 알았습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때 한 남성이 서인애의 말을 막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고, 서인애는 급히 이동하면서 "그러나 무죄한 피가 영원히 소리칠 것입니다"라고 외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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