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 어게인' 70만 관객 돌파…2014 최다 관객 다양성 영화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비긴 어게인'이 개봉 18일만에 70만 관객 돌파했다.

영화 '비긴 어게인'이 30일 11만 3631명을 더해 누적관객 70만 6051명을 기록, 개봉 18일만에 70만 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다양성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가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보다 무려 26일이나 앞선 것으로 엄청난 흥행속도이다. 

'비긴 어게인'은 여전히 거센 한국영화 대작과 신작들의 개봉 속에서도 일별 박스오피스 4위, 실시간 예매율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등 괜객들의 입소문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와 같은 기세라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갖고 있는 올해 다양성 영화 부분 최다 누적관객수 77만 2880명 기록을 무난히 경신 할 것으로 보인다. 

'비긴 어게인'은 존 카니 감독의 명불허전 섬세한 연출과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마룬5’ 애덤 리바인 등 할리우드 톱스타와 톱가수들의 호연, 인생과 사랑이 담긴 공감을 일으키는 스토리,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 뉴욕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노래로 호평받고 있다. 15세 관람가.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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