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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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마지막회, 4.7% 시청률로 막내려…유종의 미

기사입력 2014.08.30 09:49 / 기사수정 2014.08.30 11:07

조재용 기자
꽃보다 청춘 ⓒ tvN 방송화면
꽃보다 청춘 ⓒ tvN 방송화면


▲ 꽃보다 청춘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tvN '꽃보다 청춘' 페루편이 마지막회서도 인기를 이어갔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꽃보다 청춘'은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과(4.7%) 비슷한 수치로 인기를 실감케했다.

이날 방송된 '꽃보다 청춘'에서는 잉카 최후의 성전이었던 사라진 공중도시 마추픽추에 오르는 윤상, 유희열, 이적의 모습이 그려졌다.

7대 불가사의를 보는 것이 꿈이었던, 이제는 어른이 된 한 소년의 원대한 바람은 그렇게 이뤄지는듯 했다. 자욱한 안개는 이를 방해했고,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도 컸다. 유희열은 울컥해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거짓말같이 안개가 걷혔고, 유희열은 자신의 마음 속 이상향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궃은 날씨는 "모든 일이 잘 풀릴 순 없다"라고 속삭이면서 그를 다그쳤지만, 이것을 향해 달려온 한 남자의 간절함 앞에 누그러들기 시작했다.

20여년 전부터 음악이라는 공통 분모를 안고 청춘의 페이지를 함께 장식해 온 윤상과 이적이 이 순간 함께 있는 것에 유희열은 더욱 감사했다.

한편 오는 5일에는 페루여행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꽃보다 청춘' 페루편의 감독판이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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