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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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한신, 와다 감독에 재계약 제의할 것"

기사입력 2014.08.27 10:47 / 기사수정 2014.08.27 10:54

신원철 기자
한신 와다 유타카 감독-오승환 ⓒ 엑스포츠뉴스 DB
한신 와다 유타카 감독-오승환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한신 구단이 와다 유타카 감독에게 재계약을 제의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는 27일 "한신이 와다 감독에게 연임(재계약)을 요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구단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한신 구단 측은 계약 기간 마지막 해를 맞이하는 와다 감독과 재계약할 뜻을 가지고 있다. 와다 감독은 올해 시즌 후반부까지 라이벌 요미우리와 선두 다툼을 벌이는 중이다.

선수 육성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니시오카 츠요시의 부상 이후 우에모토 히로키를 1번타자로 내세워 공백을 메웠다. 신인 포수 우메노 류타로를 적극적으로 기용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단주를 비롯한 구단 수뇌부에서는 "와다 감독이 길게 해주는 것이 이상적"이라는 분위기다. 단 현재 성적을 유지한다는 단서가 붙는다. 클라이막스 시리즈 진출에 실패한다면 다음 기회는 없다. 먼저 이번 시즌을 잘 마치는 것이 우선이다.

한편 한신은 26일 도쿄돔에서 열린 센트럴리그 1위팀 요미우리와의 경기에서 3-4로 졌다. 마무리투수 오승환이 블론세이브와 패전을 기록했다. 두 팀의 승차는 2.5경기로 벌어졌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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