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측 "'왕의 얼굴' 출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조윤희 측이 KBS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6일 조윤희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윤희 씨가 '왕의 얼굴' 출연 제안을 받았다.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조윤희는 '왕의 얼굴'에서 광해와 선조의 사랑을 받는 김가희 역을 제안 받았다.

지난해 10월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에 출연했던 조윤희는 '왕의 얼굴' 출연을 확정할 경우 약 1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된다.

'왕의 얼굴'은 광해군 세자시절 이야기를 다룬 사극으로, 서자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현재 방송 중인 '조선총잡이'와 '아이언맨' 후속으로 오는 11월 초 방송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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