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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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밀어내기 볼넷' LG 최경철 "어떻게든 진루하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4.08.24 21:53

신원철 기자
LG 최경철 ⓒ 엑스포츠뉴스 DB
LG 최경철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부산, 신원철 기자] "어떻게든 진루하고 싶었다."

LG 트윈스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2-5로 끌려가던 8회 상대 실책과 타자들의 끈질긴 승부로 4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최경철이 5-5 동점 2사 만루에서 롯데 김승회로부터 볼넷을 기록, 결승 타점을 올렸다. 
 
그는 경기 후 "어떻게든 진루하고 싶었다. 타석에서 너무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컸다. 팀 연승에 보탬이 된 거 같아서 굉장히 기쁘다"는 소감을 남겼다. LG는 이날 승리로 4위 경쟁팀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롯데와의 승차는 2.5경기, NC에 1-2로 진 두산과의 승차는 2.0경기가 됐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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