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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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감독 자신감 "서울은 강해지고 있다"

기사입력 2014.08.23 21:36 / 기사수정 2014.08.23 22:23

김형민 기자
최용수 감독 ⓒ 엑스포츠뉴스
최용수 감독 ⓒ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전주, 김형민 기자] 전주 원정에서 승리한 FC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2라운드에서 전북 현대를 2-1로 눌렀다.

많은 소득이 있었다. 부담스러운 전주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을 획득했다. 체력 안배도 또 하나의 성과였다. 일부 주축들을 쉬게 한 서울은 패기 있는 경기력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선수 운영에도 숨통이 트였다.

경기 후 최용수 감독은 "나도 놀라울 정도라 막바지 전북의 공격력이 매서웠다. 우리 선수들이 놀라운 집중력으로 막아낸 것 같다"면서 "이기고 싶었다. 공격적인 선수들을 계속 투입하면서 기회를 노렸다"며 공격적인 운영이 승리의 열쇠가 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용대의 활약에 대해 만족감을 보였다. 김용대는 후반 40분 이후 전북의 결정적인 찬스들을 연달아 막아내면서 2-1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위기들을 수차례 넘긴 서울은 윤일록의 결승골로 승기를 잡았다.

이에 대해 최용수 감독은 "김용대가 부상 이후에 두 경기에서 자신감을 회복했고 진정한 주전 골키퍼라는 것을 증명했다"면서 "경쟁력을 보여줬다. 유상훈 선수도 잘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팀이 강해지고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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