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루게릭병에 관심을"

▲홍진영 아이스 버킷 챌린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홍진영이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 시작된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홍진영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홍진호의 지목으로 저도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홍진영은 "대중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부 문화 캠페인을 통해서 루게릭병을 포함한 다른 희귀병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힌 뒤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도전했다.

지인의 도움으로 머리에 얼음물을 쏟아부은 홍진영은 소리를 지르며 고통스러워했다. 홍진영은 도전이 끝난 뒤 "제 모습을 보시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홍진영은 "저의 바통을 이어받을 세 분은 방탄소년단, 유세윤, 아웃사이더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셔요"라며 다음 도전자를 지목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AL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고안한 캠페인으로, 캠페인 동참에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또한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해 캠페인을 이어나가는 형식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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