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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호, A조 역대전적 우위…라오스는 첫 만남

기사입력 2014.08.21 13:20

김형민 기자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이 무난한 조편성을 받아들었다 ⓒ 엑스포츠뉴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이 무난한 조편성을 받아들었다 ⓒ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금메달 사냥에 나서는 인천아시안게임 남자대표팀의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편성에서 A조에 포함됐다.

시드 배정을 받았던 한국은 홈팀의 어드벤티지를 더해 A조에 이름을 올렸다. 상대팀들이 정해지자 무난한 조편성이라는 평가가 잇달았다.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라오스를 상대로 토너먼트 진출을 다툰다.

사우디가 복병이지만 이광종 감독은 자신감을 보였다. 조편성에 대해 이 감독은 "경계 대상은 사우디아라비아다. 한 팀 정도는 상위 클래스의 팀이 들어올 것으로 봤다"면서 "부담스럽지 않다. 남은 시간 우리 조에 속한 3팀을 잘 분석하겠다"고 말했다.

역대전적에서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23세 이하 대표팀을 기준으로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에 우세를 보이고 있고 라오스와는 처음 맞대결을 펼친다.

이광종호는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7전 5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와는 5저 2승 2무 1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라오스와는 만난 전적이 없다. A대표팀 성적은 3전 전승으로 압도적이었다.

대진이 확정된 이광종호는 내달 1일 파주NFC(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아시안게임을 준비한다. 이광종 감독은 "9월14일에 첫 경기를 치르는 데 주어진 2주 동안 조직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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