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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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인생' 백일섭 "오랜만에 영화다운 영화…"

기사입력 2014.08.21 17:09 / 기사수정 2014.08.21 17:09

박지윤 기자
배우 백일섭이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김한준 기자
배우 백일섭이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백일섭이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배우 강동원, 송혜교, 백일섭, 조성목과 이재용 감독이 참석했다.

백일섭은 "진짜 오랜만에 영화다운 영화 찍었다"며 "오랜만에 영화하니까 좋더라"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이어 "영화가 아무래도 시간도 여유있더라. 드라마보다 좀 더 시간도 많으니 공부 많이 했다"며 "시나리오를 읽으며 짠한 영화란 생각을 했다. 좋은 영화 같다"고 덧붙였다. 

극 중 백일섭은 조로증을 앓고 늙어가는 아름이(조성목 분)의 단 한 명뿐인 친구 장씨로 등장한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9월 3일 개봉.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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