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경수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목동, 신원철 기자] LG 정성훈과 박경수가 테이블세터로 나선다. 4번타자는 '빅뱅' 이병규(7)다.
LG 트윈스는 19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1번타자 정성훈(1루수), 2번타자 박경수(2루수)를 선발 출전시켰다. 클린업 트리오는 박용택(지명)-이병규(좌익수)-이진영(우익수)이다. 스나이더(중견수)가 그 뒤를 받치고, 손주인(3루수)과 최경철(포수), 오지환(유격수)이 하위타순을 책임진다.
올 시즌 밴헤켄을 상대로 정성훈은 9타수 2안타, 박경수는 8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박경수는 홈런도 쳤다.
LG 양상문 감독은 경기 전 "이병규(9)는 대타로 대기한다. 당분간 이렇게 가야할 것 같다"며 "아무래도 종아리 부상이 신경쓰일 거다"라고 말했다. 17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했던 신정락은 불펜에서 대기한다. 이 경기는 우천 노게임으로 끝났고, 신정락은 2이닝만 던졌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