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7:27
사회

해운대 사고, 폭우에 오피스텔 붕괴…인명 피해는 없어

기사입력 2014.08.19 10:24 / 기사수정 2014.08.19 10:24

조재용 기자
해운대 사고 ⓒ JTBC
해운대 사고 ⓒ JTBC


▲ 해운대 사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해운대 사고가 발생해 공사 중인 오피스텔이 붕괴됐다.

18일 오후 3시 35분께 부산시 해운대구 장산역 인근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지하 6층 높이인 18.5m까지 터파기를 끝내고 골조를 올리는 중에 토사가 무너지는 바람에 철골 구조물 일부가 내려앉은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때문에 공사장 인근 인도와 도로 20m가량이 내려앉아 6차로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경찰은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시키고 사고 지점 바로 옆 빌딩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뒤틀린 도시가스관이 파열되면서 1만 6천 가구의 가스 공급이 중단되기도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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