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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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총재배 시도대항 직장인 야구대회' 4강 확정

기사입력 2014.08.18 10:15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제1회 'KBO 총재배 시도대항 직장인 야구대회' 4강 진출팀이 가려졌다. 

18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제1회 KBO총재배 시도대항 직장인 야구대회'의 4강 진출팀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8강전 4경기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익산야구장에서 펼쳐졌다. 첫 날 경기에서는 전북 세아베스틸이 전남 GS칼텍스에 11-1, 대전 LG화학이 인천 한국 GM코리아를 11-6으로 꺾꼬 4강에 올랐다. 둘째 날 경기에서는 부산 세종공업이 경북 경북도청에 17-1, 경남 삼성테크윈이 광주 삼성전자에 15-3으로 각각 승리하며 4강행을 확정지었다.

23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준결승 제1경기는 전북 세아베스틸과 대전 LG 화학이,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제2경기에서는 부산 세종공업과 경남 삼성테크윈이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결승전은 24일 오후 2시에 막을 올린다. 준결승과 결승경기는 모두 군산 월명야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종료 후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2천 만원이 수여되며, 준우승 1천만원, 3위 두 팀에게는 각 3백만원씩 주어진다. 또한 기록에 의거하여 최우수선수상,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감투상 등 개인상을 선정해 상금 50만원을 수여한다.

한편 준결승 제1경기는 KBS N SPORTS, 준결승 제2경기와 결승 경기는 MBC SPORTS+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며, 주관 방송사인 SPOTV는 준결승과 결승 3경기를 모두 생중계한다. 이번 대회는 프로와 아마야구 출신 선수들이 다양한 분야로 취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직장인 및 사회인 야구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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