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6일만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1개 포함 4타수 1안타 1사사구 2득점을 기록했다.
안타 1개가 홈런포였다.추신수는 0-5로 뒤진 4회말 솔로포를 쳐냈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맷 슈마커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2번째 홈런. 지난 11일 이후 6일 만에 쏘아올린 홈런포였다.
추신수는 7회에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알렉스 리오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4-5로 뒤진 9회 2사 주자 없는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 땅볼에 그쳤다.
한편 텍사스는 4-5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