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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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부상' 양키스 다나카, 17일부터 불펜 투구 재개

기사입력 2014.08.16 11:07

신원철 기자
다나카 마사히로 ⓒ ⓒAFPBBNews = 엑스포츠뉴스
다나카 마사히로 ⓒ ⓒAFPBBNews =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다나카 마사히로(양키스)가 불펜 투구를 시작한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는 16일 다나카가 캐치볼에 이어 불펜 투구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나카는 17일부터 불펜에서 공을 던질 예정이다.

양키스 조 지라디 감독에 따르면 다나카는 이번 불펜 투구에서 공 25개를 던질 계획이며 변화구는 던지지 않는다. 직구만 25개를 던진다. 다나카는 15일 캐치볼 재개 이후 가장 긴 거리인 40미터에서 공을 던졌다. 마운드에서 주자 견제, 수비 훈련을 하며 실전 복귀를 준비했다.

다나카는 지난달 8일 클리블랜드전 이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검진 결과 인대 접합 수술 대신 주사치료로 회복이 가능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대신 6주의 회복기가 필요했다. 이로 인해 올스타전 출전도 좌절됐다.

다행히 시즌 중 복귀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라디 감독은 앞서 캐치볼 단계에서 다나카의 예상 복귀 시기를 9월 초로 내다봤다. 다나카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첫 시즌부터 양키스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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