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남자농구 전주 KCC 이지스가 공식 용품사인 카파코리아와 함께 학교 폭력 추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KCC와 카파코리아는 학교 폭력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는 것에 공감하여 작년부터 학교 폭력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전주 동암고교를 방문한 두 단체는 오는 18일 전주 제일고교 학생들을 찾아가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해 소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추승균 코치와 김일두, 신명호, 김효범, 정의한, 하승진, 정민수가 참가한다.
KCC와 카파코리아가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는 총 3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KCC 선수단은 첫 번째 시간을 통해 학교 폭력의 위험성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선수단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교 폭력을 뿌리뽑기 위해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점심시간에는 선수단이 직접 배식 도우미가 돼 학생들의 식사를 도와주고 함께 어울려 학교 폭력을 주제로 담소를 나누게 된다. 마지막 시간에는 선수단이 1일 체육교사가 되어 전일고교 학생들에게 농구 지도 수업을 진행한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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