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남상미, 한주완 父 정체 알았다 '충격'

▲ 조선총잡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남상미가 한주완 아버지의 정체를 알았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15회에서는 정수인(남상미 분)이 김호경(한주완) 아버지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수인은 입궐해 중전 민씨(하지은)와 촬영기에 대해 얘기를 나눈 후 집으로 돌아가다가 김호경을 보게 됐다.

김호경은 별기군 군사들과 함께 있었다. 별기군 군사들은 일전에 김호경을 서출이라고 무시했던 일을 두고 사죄하고 있었다. 김호경이 좌상 김병제(안석환)의 아들임을 알았기 때문.

정수인은 별기군 군사들을 통해 김호경이 김병제의 아들이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라며 귀를 의심했다.

정수인은 김호경에게 "오라버니가 좌상 대감의 아들이라니 그게 사실이냐. 정말 좌상 대감의 아들인 거냐"고 물었다. 김호경은 "그래 그 분이 내 아버지시다. 숨겨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정수인은 김호경이 그동안 자신과 아버지 정회령(염효섭)을 죽이려고 한 김병제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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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