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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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 후유증' 이병규(7), 14일까지 휴식

기사입력 2014.08.13 17:41

나유리 기자
이병규(7) ⓒ 엑스포츠뉴스DB
이병규(7)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LG 트윈스의 이병규(7)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LG는 13일 잠실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시즌 14차전을 치른다. SK 선발 밴와트를 상대하는 LG의 선발 라인업에는 이병규의 이름이 빠져있다. 

양상문 감독은 "이병규가 지난 NC전에서 사구를 맞은 후 좋지 않다. 안좋은데 4번타자로 계속 출전하니까 더 안좋은 것 같다. 아직 승부처가 아닌만큼 내일(14일) 경기까지 쉬게 해주고 싶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병규의 빈자리는 이진영이 채운다. LG는 박용택(D)-이진영(8)-스나이더(7)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를 가동한다. 외야 수비는 스나이더가 좌익수, 이진영이 중견수로 나서고 채은성이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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