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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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연간 수입 168억원…女스포츠스타 세계 4위

기사입력 2014.08.13 13:59

조용운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포브스지 선정 2014년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여성 스포츠스타 4위에 선정됐다. 사진은 4월 은퇴 행사에 참석했던 김연아. ⓒ 엑스포츠뉴스
;피겨 여왕' 김연아가 포브스지 선정 2014년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여성 스포츠스타 4위에 선정됐다. 사진은 4월 은퇴 행사에 참석했던 김연아. ⓒ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2014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여성 스포츠스타 4위에 올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3일(한국시간) 2013년 6월부터 2014년 6월까지 1년 동안 여성 스포츠선수의 상금과 광고 출연료를 더한 수입을 발표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김연아는 1630만 달러(약 168억 원)를 벌어 전체 4위에 위치했다. 

이 매체는 "김연아는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에 이어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설명한 뒤 "최근 현역에서 물러났지만 광고 계약만 12개 이상의 회사와 맺은 한국 최고의 스타"라고 설명했다.

김연아보다 많은 수입을 올린 이들은 모두 테니스 선수들이었다. '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27·러시아)가 2440만 달러(약 251억 원)를 벌어 10년 연속 수입 1위를 지켰다.  이어서 리나(중국·2360만 달러)와 세레나 윌리엄스(미국·2200만 달러)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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