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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한신 타이거스 '수호신' 오승환이 세이브를 추가했다.
오승환은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와의 원정 경기에 팀이 4-3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해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오승환은 첫 타자인 대타 이시이 요시히토를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했다. 이어 호세 로페스를 상대로도 볼 카운트 바깥쪽 속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오승환은 초노 히사요시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오승환은 시즌 28세이브째를 수확하며 센트럴리그 구원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1.87에서 1.83으로 내려갔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