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세우스 유성우란 ⓒ MBC 방송화면
▲ 페르세우스 유성우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오늘(11일) 밤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쏟아진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10일 등장한 '슈퍼문'(Super Moon)에 이어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여름 밤하늘을 수놓는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란 스위프트-터틀 혜성(Comet Swift-Tuttle)이 지나간 자리를 지구가 통과하면서 혜성이 남긴 부스러기들이 유성우로 내리는 현상을 말한다. 한꺼번에 100여개의 유성우가 쏟아지기도 한다.
이 혜성은 태양을 133년 만에 한번 꼴로 공전하며, 매년 8월이 되면 이 혜성이 지나간 자리를 지구가 지난다. 혜성이 남긴 부스러기 대를 지나는데 혜성의 파편이 지구 대기권으로 떨어지면서 유성우로 나타난다.
미국 항공우주국의 마셜우주비행센터는 12일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실시간으로 생방송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페르세우스 유성우란 혜성의 부스러기구나", "페르세우스 유성우란 뭔가 했더니 신기하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란 아름답네", "페르세우스 유성우란 커플끼리 보는 게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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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