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 ⓒ NASA
▲ 슈퍼문 다음달 9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슈퍼문이 내달 9일 다시 뜰 예정이다.
10일 한국천문연구원은 슈퍼문이 10일 오후 6시52분에 떴다고 전했다. 슈퍼문은 지구와 달이 가깝게 접근해 달이 평소보다 더 커보이는 현상으로 평상시의 30%이상 더 밝게 빛나게 된다.
10일 뜬 슈퍼문 관측기회를 놓쳤다면 다음 달을 기약할 수 있다. 올해의 슈퍼문은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기 때문이다. NASA는 오는 9월 9일에도 슈퍼문이 뜰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9월에는 슈퍼문에 이어 페르세우스 유성우 역시 쏟아지며 밤하늘을 화려한 우주쇼로 수놓을 전망이다.
11일에서 13일 사이에 관측되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 혜성(Comet Swift-Tuttle)이 지나간 자리를 지구가 통과하면서 혜성이 남긴 부스러기들이 유성우로 내리는 현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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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