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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최영필이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이 시상하는 7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최영필은 9일 광주 롯데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최영필은 7월 한 달간 12경기에 중간계투로 등판, 14 2/3이닝 동안 10탈삼진, 평균자책점 2.45의 빼어난 기록을 작성하며 3홀드를 거뒀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최성호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한편 최영필은 시상금 가운데 5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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