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한화와의 주말 2연전에서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썸머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썸머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지난 2001년에 시작해서 올해 14번째를 맞는다.
이벤트가 열리는 기간 동안 빨간색 산타 복장을 한 치어리더들이 캐롤에 맞춰 공연을 펼친다. 야구장 안팎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산타 치어리더 포토존, 신한카드 'Code 9를 찾아라' 게임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라운드 이벤트로는 9일 <가족OX퀴즈>, 10일 <Twins Race>가 마련됐다. <가족OX퀴즈> 우승팀에게는 <제이파크 아일랜드>에서 제공하는 2인 세부 항공권 및 숙박권을, <Twins Race> 우승팀에는 LG전자 울트라HD TV를 증정한다.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며 이벤트 참가 신청은 당일 오후 5시 응원단상에서 접수 가능하다.
경기 중에도 <하이트 맥주 빨리 마시기>, <포켓포포 키스타임>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승자에게는 하이트 맥주 1박스, LG전자 포켓포토 등의 경품을 각각 증정한다. 또 1루 내야출입구 광장에서는 LG팬을 대상으로 AJ렌터카에서 제공하는 썬캡 1만개, 물티슈 1만개를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9일에는 14년 LG트윈스 러브회원을 대상으로 팬사인회가 16시30분에 야구장 중앙문에서 진행되며, 승리기원 시구자로는 9일 배우 이종혁, 10일 배우 김소은이 나선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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