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동종의 한국 과자가 일본 보다 두 배 비싸다는 지적이 나왔다.
6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 UP(이하 불만제로)'은 '과자 내수 차별 논란'을 주제로 삼았다.
이날 한국과 일본에서 판매하는 같은 제조사의 동종의 초콜릿 제품의 양과 가격을 비교했다.
일본 거주 8년차라는 김모씨는 "우리 직원이 (같은 제품) 한국 과자를 가져왔는데 우리가 항상 먹던 과자와 똑같이 생겼는데 너무 양이 적더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국내 제품은 2000원이고 일본 제품은 200엔으로 가격이 거의 같지만, 국내 제품은 12개 일본 제품은 24개가 들어 있어 무려 2배의 가격차이가 난 것이다.
게다가 제품의 크기 자체는 비슷하지만, 내부 포장제의 부피를 늘려 마치 같은 양이 들어 있을 것 같은 혼동을 주고 있었다.
김씨는 "모르고 한국 걸 샀다가 알게 되면 조금 기분 나쁠 것 같다"고 지적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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