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014 V리그 시즌이 진행되고 있는 인천 계양체육관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은 9일 2014~2015시즌 프로배구 남녀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다음달 11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드래프트는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실시된다. 여자부는 오전 11시, 남자부는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신인 선수 선발 방식은 2013~2014시즌 성적에 따른 확률추첨제로 정해졌다. 지난 시즌 최하위에 머문 한국전력은 50%, 6위 OK저축은행(전 러시앤캐시) 35%, 5위 LIG손해보험 15% 등 하위 3팀의 확률추첨으로 진행된다.
남은 4위 우리카드, 3위 대한항공, 2위 현대캐피탈, 1위 삼성화재로 성적역순으로 자동순위를 부여받는다.
여자부도 남자부처럼 흥국생명(50%), 현대건설(35%), 한국도로공사(15%)가 우선 결정 순위를 가진 뒤 KGC인삼공사, IBK기업은행, GS칼텍스 순으로 지명권을 행사한다.
참가신청서 접수 기간은 남녀모두 6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KOVO 홈페이지(kov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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