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민철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좌완 금민철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넥센은 5일 목동 SK전을 앞두고 금민철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군 제대 후 올 시즌 복귀해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한 금민철은 3연승을 달렸던 시즌 초반과 달리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았다. 6월 이후 5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4패만 떠안았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4일 LG전에서 1⅔이닝만에 4실점으로 부진하자 염경엽 감독은 금민철에게 2군에서 갈고 닦을 시간을 주기로 했다.
금민철이 제외된 자리는 우완 장시환이 채운다. 장시환은 올 시즌 4차례 구원 등판해 승패 없이 2⅔이닝 5실점 평균자책점 16.88을 마크하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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