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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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개봉 7일째 '600만 돌파'…新新新 새역사 썼다

기사입력 2014.08.05 10:12 / 기사수정 2014.08.05 14:20

박지윤 기자
영화 '명량'이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흥행 상승세를 타고 있다. ⓒ CJ E&M
영화 '명량'이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흥행 상승세를 타고 있다. ⓒ CJ E&M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명량'이 개봉 7일 만에 누적관객수 600만명을 돌파했다.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6일) 신기록 등 8개의 신기록을 수립하며 한국영화의 흥행 역사를 모두 갈아치우고 있는 영화 '명량'이 새로운 기록을 추가했다.

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금일 오전 9시경 영화 '명량'이 개봉 7일 째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명량'은 역대 최단 기간 600만 돌파 신기록을 수립, 개봉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한국영화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쓰는 진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명량'이 600만 관객을 달성한 것은 개봉 11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한 '도둑들'보다 4일 앞선 새로운 기록이다. 또한 1,000만 영화 '괴물'(12일), '변호인'(16일), '7번방의 선물'(19일), '광해, 왕이 된 남자'(20일)의 600만 돌파 기록보다 빠른 흥행 속도이자 '트랜스포머 3'(13일), '은밀하게 위대하게'(19일)을 뛰어넘는 속도로 향후 '명량'이 기록할 새로운 흥행 신화를 기대케 한다.

또한 '명량'은 4일 개봉 2주차 평일에 98만 6963명 관객을 동원, 자체 역대 평일 최고 스코어를 스스로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이는 개봉 첫 주 평일 스코어를 능가하는 기록으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입소문이 영향을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최초의 작품이다. 전라도 광양에 초대형 해전 세트를 제작하고 실제 바다 위에서의 촬영을 감행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61분의 해양 액션을 스크린에 담아냈다.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이 이순신 장군을 연기하며 류승룡이 일본군을 이끌고 나선 용병 장수 '구루지마'로 분한다. 2011년 747만 관객을 동원한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5세 관람가. 절찬 상영중.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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