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정웅인이 딸 다윤이의 출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정웅인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정웅인이 딸 셋을 갖게 된 비화를 털어놨다.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정웅인이 출연해 아내 이지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정웅인은 "사실 첫째를 낳고 둘째까지만 낳고 그만 하려고 했다"며 "그런데 사실 제가 종손이다. 어머니를 생각해보니 아들을 안 낳을 수가 없겠더라. 그래서 아들을 낳을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딸 둘을 낳고 아들을 낳은 이한위에게 아들 낳는 비법을 전수 받은 정웅인은 "술 끊고 고기를 먹고 셋째 갖기에 도전했다. 처음에는 정말 아들인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정웅인은 "그런데 임신 8개월이 되었는데 의사 선생님이 '어디갔지?'라고 하시더라"며 "그래서 '고추가 안 보여요?' 라고 되물었다. 정말 아들인 줄만 알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정웅인은 "우리 어머니가 절을 다니시면서 그렇게 기도를 하셨다"며 "그리고 다윤이가 태어났다. 그래서인지 다윤이가 할머니를 많이 닮았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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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