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기성용이 팀 훈련에서 조깅에 임하고 있다 ⓒ 스완지 시티 홈페이지 캡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스완지 시티가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기성용도 선발 출격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게리 몽크 감독이 이끄는 스완지는 2일(한국시간) 열린 레딩과의 친선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프리시즌동안 각종 평가전을 통해 최상의 조합을 찾고 있는 스완지는 이로써 친선경기 3승째를 기록했다.
기성용도 모습을 드러냈다. 자리는 이번에도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존조 셸비와 함께 호흡을 맞춘 기성용은 볼 배급과 공격 가담을 선보이면서 팀의 중심 역할을 도맡았다.
스완지는 레딩을 맞이해 우세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반 23분 만에 웨인 라우틀리지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전반 25분에는 라우틀리지의 추가골이 터졌다. 이어 후반 20분에는 이적생 바페팀비 고미스가 쐐기골을 뽑아내 경기를 3-1 완승으로 마무리했다.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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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