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가오슝 연쇄폭발, 구조대원·차량 일부 피해

▲ 대만 가오슝 연쇄폭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대만 가오슝 첸전구에서 1일 0시(현지시간)께 연쇄 가스폭발 사고가 났다.

재난 당국은 대만 가오슝 연쇄폭발 사고로 추가 폭발 피해 가능성 등에 대비해 주민들을 현장과 떨어진 학교 등으로 임시 대피시켰다.

이와 관련해 당국은 예상치 못한 폭발이 이어지면서 현장에 갔던 구조대원이 일부 목숨을 잃고 구조 차량도 대거 파손됐다고 전했다.

소방 당국은 또 가오슝 첸전구 일대에서는 사고 전부터 가스냄새가 이어져 주민 신고가 끊이지 않았으며, 전날 오후 9시를 전후해 가스 누출 신고가 집중됐다고 밝혔다.

가우슝시 재난 당국은 인근 시·현의 모든 소방인력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을 벌이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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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