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창이 제자 육지담을 격하는 글을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 Mnet 방송화면
▲ '쇼미더머니3' 육지담, 허인창 응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래퍼 허인창이 '쇼미더머니3'에 출연 중인 제자 육지담을 응원하는 글을 올려 화제에 올랐다.
허인창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린 것이 피도 눈물도 없는 그 전쟁터 같은 속에서 혼자 얼마나 외롭고 두렵고 힘들었을고"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간 잘 이겨낸 네가 기특하고 대견스럽네. 나보다 낫다. 내 앞에서 늘 활짝 웃는 얼굴로 티 안 내줘서 정말 고맙다. 맘고생 몰라준 나도 너무 미안하고 그렇네"라고 덧붙였다.
또 허인창은 "오늘 방송 전까지 티 안내고 맘고생했을 너를 생각하니깐 자꾸 내가 미안해서 울컥 울컥하는데 이제 후련하다 생각하고 푹 자라. 맛있는 거 먹자"라며 육지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허인창의 글을 접한 누리꾼은 "가능성을 알겠는데 어제 무대는 아쉬웠어요", "육지담 합격한다면 더욱 성장한 모습 보여주길", "허인창, 제자 생각 끔찍히 하네", "마냥 예뻐보이는듯", "육지담 허인창 파이팅", "어제 순위는 그래도 너무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육지담은 3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 경연 중에 가사를 잊고, 비트를 놓치는 실수에도 합격해 논란이 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