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가연이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자신만의 악플러 대처법을 공개했다. ⓒ MBC 방송화면 캡처
▲김가연 악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가연이 악성댓글(악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밝힌 가운데, 누리꾼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가연은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댓글에서 조롱이나 비난은 그냥 넘어간다. 하지만 일명 '패드립(패륜+애드립의 뜻을 가진 인터넷 신조어)'이라고 하는 가족 관련한 입에 담을 수 없는 악플은 고소한다"며 "저도 처음에는 참았는데 딸과 남편 임요환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꾸 딸과 관련된 악플을 남긴다. 그건 못 넘어간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특히 김가연은 "한 번 찍히면 그 사람을 요주의 인물로 분류해 폴더를 만들고 계속 조사해 관리한다. 악플이 발견되면 지우기 전 스크린 샷으로 먼저 캡처한 뒤 해당인물 폴더로 바로 옮겨 저장한다"고 자신만의 대처방법을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가연이 포기하지 않고 악플러를 뿌리 뽑았으면 한다", "요주의 인물이 따로 있을 정도라니 놀랍다", "꼭 힘내서 이기기를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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