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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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도경수 관계 밝혀지나

기사입력 2014.07.31 17:57 / 기사수정 2014.07.31 17:57

장지영 기자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속 미스터리 소년 한강우(도경수 분)의 정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 CJ E&M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속 미스터리 소년 한강우(도경수 분)의 정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 CJ E&M


[엑스포츠뉴스=장지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도경수의 정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진은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회 미리보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강우(도경수 분)은 상처가 가득한 얼굴로 해맑게 웃으며 장재열(조인성 분)에게 “엄마에게 달려드는 형을 겁 안먹고 때렸다”고 말했다. 재열은 그런 강우의 모습에 울컥하면서 복잡한 표정으로 강우를 감싸 안아주었다.

30일 방송된 '괜찮아 사랑이야' 3회에서 재열은 자신의 열혈팬 강우가 쓴 소설을 읽은 후 전화를 걸어 온 강우에게 “너 이 소설 쓴 의도가 뭐야. 그 동안 나 쫓아다닌 의도가 고작 이거야? 내가 범인인 거 밝히겠다는 거야?”라고 화를 냈다. 이어 상처투성이인 얼굴의 한강우가 신발도 신지 않은 맨발로 급박하게 뛰어나가는 모습이 방영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제 막 3회가 방송된 극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재열과 강우 사이에 대한 여러 의문점들로 강우의 정체에 대한 논란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이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관계를 추리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와 재능을 지닌 로맨틱한 추리소설작가 장재열(조인성 분)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 분)가 사랑에 빠지며 펼쳐지는 로맨틱 드라마이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영한다.

장지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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