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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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시청률 변동없어…동시간대 최하위 '고전'

기사입력 2014.07.31 07:18 / 기사수정 2014.07.31 08:18

조재용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공효진의 멘토가 됐다. ⓒ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공효진의 멘토가 됐다. ⓒ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 괜찮아 사랑이야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 시청률 변화없이 제자리에 머물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괜찮아 사랑이야'는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9.1%)과 같은 수치다.

이날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에서는 지해수(공효진 분)가 장재열(조인성)의 방을 찾아갔다. 지해수는 장재열이 집 주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당황했고, 장재열은 지해수를 비롯한 다른 홈메이트들에게 모두 나가라고 지시했다. 

지해수는 그의 방을 찾아가 방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고, 마침 걸려온 전화에 화가 난 장재열 앞에서 집에 대한 문제는 꺼내지도 못했다.

지해수는 "책을 읽다가 주인공 심리가 이해되지 않는데 질문이 있다. 내 또래의 여성인데 성기만 그린다. 무슨 심리인 것 같으냐"라고 쓸데 없는 얘기를 꺼냈고, 장재열은 "성기 그리는게 뭐가 나쁘냐. 그림인데. 사람을 죽인 것도 아니다"라고 아무렇지 않은 듯한 답변을 꺼냈다.

그러자 지해수는 "그래. 성기 그리는게 왜 나빠. 그냥 그림인데. 야. 자기 괜찮다"라고 그를 치켜 세운 뒤 마치 뒤통수를 얻어 맞은 듯한 표정으로 방으로 돌아와 "쓸만한데? 장재열"이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10.2%, KBS '조선총잡이'는 11.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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