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식 사업에 관심이 모아진다. ⓒ 로드fc
▲ 윤동식 사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돌아온 암바왕' 윤동식이 자신의 경기에 대한 소감을 밝힌 가운데 윤동식 사업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윤동식(43.FC웰니스센터)은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16' 대회에서 일본의 강자 후쿠다리키에 패했다.
경기가 끝나고 윤동식은 "연습이 확실히 부족했다. 체력적인 면에서 확연히 밀렸다고 본다"며 "내게 패배의 원인을 물어본다면 망설임 없이 체력이라고 생각한다. 사업과 운동을 병행하려니 너무 힘들었고, 운동에 완전히 몰입하지 못했기 때문에 패했다"는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번 경기를 하면서 내 자신에게 너무 실망스러웠다. 경기를 다시 보는데도 너무 수치스러웠다. 이번 시합이 너무 충격적이라 FC웰니스센터 잠시 접고, 다음 시합 하려고 생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국내 격투기 간판스타 윤동식은 지난 4월 다이어트 센터 사업에 도전했다. 경기도 청평에 FC웰니스 센터에는 유도, 격투기, 밸리댄스, 스포츠클라이밍, 축구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한 식단은 개인별로 필요한 칼로리에 맞춰 제공한다.
한편 '로드FC 017'는 오는 8월 17일 서울 올림픽 홀 내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송가연의 데뷔 전 등 다양한 대진이 준비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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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