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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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양키스전 3타수 1안타…타율 0.240

기사입력 2014.07.25 10:16 / 기사수정 2014.07.25 10:17

스포츠부 기자
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텍사스 레인저스의 메이저리거 추신수(32)가 다시 안타를 가동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텍사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뉴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맞대결에서 2-4로 패했다. 전날(24일) 강우콜드 패를 포함해 양키스전 3연패다.

추신수는 이날 1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그는 이날 안타 1개를 추가했다. 시즌 타율은 2할4푼.

첫 타석에서 좌익수 정면타구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3회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전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앨비스 앤드루스의 안타가 터져 추신수는 3루 진루까지 성공했으나 득점은 불발됐다.

세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나간 추신수는 마지막 타석에서 바뀐 투수 베탄세스에게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날 타격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텍사스는 양키스에 2-4로 패했다. 선발 콜비 루이스가 6⅓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나 타선이 침묵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양키스 선발 브랜든 맥카시는 6이닝 1실점 호투하며 승리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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