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의 권상우가 자진해서 최지우의 사업을 도왔다. ⓒ SBS 방송화면
▲ 유혹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유혹' 박하선이 권상우와 최지우의 모습에 분노했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4회에서는 차석훈(권상우 분)이 나홍주(박하선)와의 약속을 제쳐두고 유세영(최지우)의 사업을 돕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석훈은 선배 조영철(김형범)으로부터 유세영이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앞서 차석훈이 유세영과 홍콩에서 만난 사업 관계자들과 미팅을 앞둔 상황. 결국 차석훈은 나홍주에게 "미안한데 다음에 봐야 될 것 같다. 영철이 형한테 일이 생겼어"라고 거짓말했다.
이후 차석훈은 유세영의 빈자리를 대신해 미팅을 무사히 마쳤고, 나홍주가 기다리는 대화병원으로 급히 향했다. 그러나 차석훈은 병원에서 우연히 유세영과 마주쳤다. 유세영은 "조 팀장한테 들었어요. 괜한 수고를 했네요. 도와달라고 부탁한 적은 없는데요"라고 차갑게 말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나홍주가 차석훈과 유세영의 모습을 보고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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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